내 인생의 전환기

첫번째 전환기라면 그건 내가 광운대 전산원에 들어가면서 어설픈 전산쟁이의 길을 시작했다는것
두번째 전환기라면 그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했다는것, 그게 사랑인지 책임감인지 조차 구분못하고 시작한 결혼
세번째 전환기라면 멘토사장님과 다시 일을 하면서 생각의 틀을 바꾸고 세상을 다시보게 됐다는것

이제 네번째 전환기가 시작되려나보다

그 동안 내인생의 전환기를 송두리째 바꿔버릴 그런 시간
내 안에 있던 아웃사이더가 이제 밖으로 나오려고한다

나 결코 평범한 사람이 아니었나보다
아니 너무 지극히 평범한가보다

그래서 그동안 내안에 꾹꾹 누르며 살아왔던 것이 이제 내 몸안이 답답하다고 외친다
너때문에 내가 못살겠다고 몸안의 또다른 내가 소리친다

이제 그만 누르려고한다
내 안의 또다른 나를 더이상 누를수가 없다
내가 누르기엔 밖으로 나오려하는 그의 힘이 너무도 강하다

나 이제 내인생을 0에서 다시 시작하려한다
아주 무책임한 소리일지도 모르는 그런 무책임한 짓을 하려고 한다

내가 그걸 깨닭을수 있게 해준 그에게 감사드린다

Posted by 야비의 공감스토리 야비공감